민영화된 우리은행을 이끌어갈 차기 행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19일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10명의 차기 행장 지원자 가운데 이광구 현 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윤상구 전 우리은행 부행장, 김병효 전 우리 PE 대표,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등 6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탈락자는 이경희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영태 전 우리금융저축은행 은행장, 조용흥 전 우리아메리카은행 은행장,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이다. 이들 후보자는 오는 23일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소견발표 및 1차 면접을 실시한다. 이후 후보자 숫자를 다시 한번 줄인 다음에 오는 25일 전후 예정된 최종 면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