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무단 철수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칭다오 지역에서만 무단철수한 한국기업이 2000년 이후 206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출입은행의 '칭다오지역 투자기업 무단철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8천3백여 개의 한국 기업이 칭다오시에 투자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2.5%인 206개 기업이 무단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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