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한진해운이 이틀째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174원(18.30%) 오른 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한진해운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초 300원 수준이던 한진해운 주가는 지난달 16일 1670원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2일 한진해운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한진해운 주가가 732원까지 내려가자 1일부터 투자위험종목에서 투자경고종목으로 투자유의단계를 낮췄다. 이후 이틀 동안 한진해운 주가가 다시 급등해 1100원선에 복귀한 것이다.
이날 한진해운은 회생 절차에 따라 자회사인 미국 하역업체 TTI(Total Terminals International LLC.)의 보유 지분 1억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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