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사장 "예보, 금융위 견제기능해야"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신설될 금융위원회와 관련해, 예보가 금융위에 대한 견제적 기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국회에서 금융위에 대한 견제적 기능을 예보에 부여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역할 변화 또는 신규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새 사업을 하기보다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 안전망의 세 축 중의 하나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