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국내 80개·중국 2개 가맹점, 분식집 프랜차이즈 매물로

◆ 레이더M ◆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이번주 M&A 매물장터에는 산업용 기계·부품 제조기업과 분식 프랜차이즈, 육류 가공업체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기업이 매물로 나왔다.
산업용 핵심 기계 및 부품을 제조하는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에서 여러 인증서를 획득하고 다수의 대기업에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B사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국내에 8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성장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0% 가까이 늘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 2개 가맹점이 진출해 있다. B사의 희망 매각가는 38억원이다.
C사는 경상도 지역에 위치한 육류 가공업체로 1차 가공생산에서 2차 가공까지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2015년 육가공 전 품목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매출액 25억원을 기록했다. 희망 매각가는 25억원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IT업체인 D사가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D사는 최근 신규 사업과 관련한 회사를 인수하는 등 M&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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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