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4시 20분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주호영 대변인은 이 당선인이 12분간의 통화를 통해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내각이 출범할 수 있도록 대통합
손 대표는 신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의 존속을 요구했습니다.
이 당선인과 손 대표는 실무차원에서 여러 경로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으며, 공식적인 회동 약속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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