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2341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1058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이지영 연구원은 "대형마트가 쿠팡과 경쟁 완화로 영업이익이 196억원 증가했다"면서 "트레이더스도 높은 외형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57억원 늘
이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에서는 조선호텔이 김해공항 철수로 흑자전환했다"며 "에브리데이는 점포 효율화로, 신세계푸드[031440]도 음성공장 안정화로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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