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는 276억 4천만달러로 한해전에 비해 49.2% 늘어나 4년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투자비중을 보면, 제조업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업과 도소매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외환위기 이후 정체됐던 해외직접투자가 규제완화와 자원개발 투자확대 그리고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전략 등으로 인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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