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내 최대 규모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조합원 모집

↑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광역조감도

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는 강화도 내 최대인 1328가구 규모의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의 1차분 800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407-3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차분은 1층~지상 25층, 전용 ▲59㎡A·B 315가구 ▲72㎡A·B 327가구 ▲85㎡ 158가구 등 총 800가구(5가지 타입) 규모로 조성되며, 강화도는 아파트 보급율이 7.6%로 저조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공급가는 3.3㎡당 540만원부터다.
강화도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화 일반산업단지(2018년), 강화 종합리조트(2020년), 904만여㎡ 규모의 복합의료도시 ‘휴먼 메디시티’(2022년)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섬돌모루, 선두리골프장, 바이오골프리조트, 하점산단 부지, 내가 고천리 등의 개발계획도 추진 중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는 향후 강화도 내 일반산단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강화일반산단은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일반산단 완공시 30~40대의 젊은층 인구유입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백병원'의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 도보거리에 위치한 강화 백병원에는 산부인과(분만실), 종합검진센터 등이 들어선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의 84번 지방도와 48번 국도를 이용해 인접 지역으로 진출입 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연내 개통할 경우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강화~서울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도 2020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도 많다.
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현재 토지계약률이 95%를 넘어 지구단위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또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나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는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679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