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591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대구지역 첫 뉴스테이인 '스타힐스테이'(591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공사인 서희건설은 오는 10일 대구 북구 침산동 105-65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규모로 타입별로는 ▲74㎡A형 49가구 ▲74㎡B형 49가구 ▲84㎡A형 170가구 ▲84㎡B형 73가구 ▲99㎡A형 125가구 ▲99㎡B형 125가구로 구성됐다.
신혼부부(영유아) 69가구, 재능기부(미술, 음악, 외국어 등) 12가구, 4년 이상 장기임차 101가구 등 182가구는 특별공급으로 모집한다. 특별공근 청약신청은 11~14일이며,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15~16일 청약신청에 이어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금호지구 중심에 지어지는 이 단지의 동측으로는 사수초등학교, 사수중학교(예정)가 인접해 도로 횡단없이 통학이 가능하고, 서측으로는 한강공원과 인접했다. 현재 금호지구는 건설과 입주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스타힐스테이 입주 시점에 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 IC, 서대구 IC 등을 통해 경부·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신천대로 등의 간선도로 이용하면 대구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다.
서희건설 측에 따르면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될 예정이며 카셰어링, 육아용품 공동구매,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보증금 선택제가 시행되는 단지로 전가구 월 20만원대의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임대료는 입주자모집 공고문 또는 모델하우스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