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세계 최초 `세로형` 카드 출시…디자인 리뉴얼

↑ [사진제공 =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카드의 일반적인 가로형 디자인에서 탈피하고 전면 세로형(Full Vertical Shape)으로 카드 디자인을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형 디자인을 도입한 것은 세계 최초로 통상 카드 앞면에 쓰여 있는 카드번호나 글로벌 제휴브랜드 로고 등은 뒷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앞면은 해당 카드상품의 핵심 캐릭터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M or Nothing'이나 'X or What'과 같은 문구도 카드 앞면에 넣었다.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는 특유의 블루 컬러보다 더욱 경쾌하고 이지적인 컬러 톤으로 변신했고 X 계열 카드는 블루 컬러와 가장 대비되는 색인 강력한 오렌지 컬러를 적용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에 있어 플레이트는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이자 고객과 카드사를 연결하는 포인트"라며 "이번에 바꾼 디자인은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과 현대카드가 나아갈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8일부터 발급되는 모든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