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집마련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입주 시점의 개발 호재가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우선 용인시와 성남시를 잇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2009년 7월에 개통돼 서울이 30분 정도로 가까워집니다.
울트라건설이 주변 광교신도시 A-21블록에서 1천1백88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하고 고려개발과 현대건설은 용인시 성복동일대에 각각 1천3백여가구와 2천백여가구를 3월에 분양합니다.
용인에버랜드에서 동백지구를 거쳐 분당선 연장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이어지는 용인경전철은 2009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용인시 삼가동에서 1천5백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하고 분양 일정은 미정이지만 금호건설도 용인시 김량장동에 총 4백84가구 중 76㎡ 3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다음으로 성산에서 행신지구,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를 거쳐 문산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복선전철은 2009년 개통 예정입니다.
신안건설산업이 파주시 아동동에서 4백38가구를 2월에 일반분양 하고 대한주택공사는 고양시 행신지구 D1블록에 122㎡ 84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 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선연장선 호재로는 죽전역에서 영통지구를 거쳐 수원역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2010년말 개통 예정입니다.
3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을 재건축해(총 1천7백54가구) 4백11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신창건설도 수원시 망포동에 3백78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 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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