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개편안 실무 협상중"

박재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TF 팀장은 정부 조직개편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가 원만히 합의하고 공휴일에도 청문회를 열어 서로 노력한다면 주말에 조각 명단을 발표해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박 팀장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물밑에서 활발한 접촉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당초 오늘까지 정치권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내일 국무위원 임명 또는 조각명단 발표를 강행할 것이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