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피씨엘 등 6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이번주 공모청약에 돌입한다. 신신제약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신신제약은 국내 최초로 '파스' 제품을 출시한 의약품 업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5900~6700원으로 공모 규모는 192억~218억원이다. 일반청약자에게 65만주가 배정됐으며 접수처는 KB증권이다.
같은 기간 모바일어플라이언스도 NH투자증권 주간으로 공모청약을 받는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전문기업으로 최근 스마트카·자율주행 분야에도 진출했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3000~3500원이며 공모 규모는 195억~227억원이다.
다중 체외질병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이 13~14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공모청약을 받는다. 공모가 8000원에 120억원을 모집하며 일반청약자에게는 30만주가 배정됐다. 상장 연기 끝에 공모희망가 밴드 하단에 못 미치는 가격에 공모가를 정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프엔에스테크도 16~17일 공모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1000~1만3000원으로 다음주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한제3호스팩이 공모가 2000원에 14~15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