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5% 늘어난 1857억원,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예상했던 인건비 상승과 인센티브 지급이 올해로 이연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다만 중국 북경법인이 매출액 155억원을 기록해 생산시설(Capa) 증설 이후 수율 회복이 더디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한국콜마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2.9%
양 연구원은 "중국 현지법인 성과가 예상보다 저조하고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수 있겠지만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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