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는 미국, 종가는 중·일 증시 영향"

국내증시가 올해 들어 미국과의 동조화 현상은 다소 약화되고, 중국과는 대폭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13일까지 주가지수 등락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 지수와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상관관계는 0.51에서 올해 0.31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의 상관 관계는 지난해 0.25에서 올해 0.71로, 크게 높아졌고 일본 닛케이225지수와의 상관관계도 지난해 0.73에서 올해 0.82로 높아졌습니다.
상관관계는 -1과 1 사이의 수치로 표시되는 지표로 1에 가까울수록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조화현상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