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장애인 개인운영신고시설을 대상으로 '2017 공간복지 지원 사업인 드림 하우스'의 지원 신청을 이노톤 및 해피홈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따뜻한동행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개인운영 신고시설의 안전, 위생, 편의성을 증진시켜 장애인 맞춤형 공간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보수 대상 시설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2월 말부터 건축 전문가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개보수의 시급성, 안전, 노후화 정도 등을 우선 순위로 결정한다. 지원신청 안내 및 선정 절차 등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와 행복한 주거공간을 실현시키는 O2O 서비스 기업 이노톤 및 해피홈 홈페이지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따뜻한동행의 사업취지를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설계과정부터 감리까지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가 그룹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이 참여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게 될 계획이다.
따뜻한동행 이사장인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제도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장애인 개인운영신고시설의 공간 복지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쾌적하게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도권 지역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