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확산시키면서 뉴욕증시가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한달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민아 기자!
뉴욕증시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뉴욕증시가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버냉키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했지만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를 거듭 확인하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미국의 12월 무역적자가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하고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주 연속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나왔지만 하락세를 막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000포인트, 0.0% 떨어진 만2천3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0.0% 내린 2천332를, S&P500은 0.0% 하락한 천352를 기록 중입니다.
버냉키 발언의 영향으로 베어스턴스와 메릴린치 등 금융주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 인텔은 컴퓨터 판매 둔화로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에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입니다.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힘입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데 따른 것입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 3월 인도분은 배럴당 2.33달러 상승한 95.6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95달러를 넘은 것은 한달 만에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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