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675억원, 영업이익이 4.1% 늘어난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는 '리바로', '위너프' 등 대형 품목의 매출 증대와 함께 '리바로브이', '가드렛' 등 신제품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추납액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JW생명과학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5% 성장한 매출 132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고부가가치 수액 제품 매출 증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각각 15.9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금배당도 함께 결정했다.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250원, 1우선주는 1주당 275원의 배당액을 결정했고, JW생명과학은 1주당 60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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