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시 추정 피해액이 1조원대에 달하는 첨단 산업기술을 외부로 빼돌린 40대 회사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가 10년간 340억여 원을 들여 개발한 첨단 폐기물 처리공법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김모 씨를 입건해 조사
경찰에 따르면 유명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K사의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김씨는 지난해 9월 회사를 그만두면서 K사가 독자 개발한 폐기물 처리공법에 관한 기밀파일 279개를 대용량 파일저장 사이트로 옮기고 USB메모리에도 담아 외부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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