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새 길 뚫리는 강원도서 `동해 아이파크` 분양

↑ 동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철도·도로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동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59~84㎡ 총 4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이파크' 브랜드로는 처녀작이다.
강원도는 일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먼저 광역 교통망 신설이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해 수도권과 강원도간 접근성이 좋아졌다. 이에 앞선 9월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돼 삼척에서 강원도 남부지역을 거쳐 영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돼 교통여건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강원도 동해시에서는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 등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등 다양한 혁신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 정주여건도 좋다. 단지 남쪽으로 심재산이 북쪽으로 전천이 흘러 쾌적하며, 북평고, 광희고를 비롯해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많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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