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한달만에 17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불안속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우리증시, 장 초반 외국인 매물에 밀려 1690P대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다시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포인트 오른 17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과 건설, 운수창고, 기계,철강금속 업종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 통신업종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차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필립스LCD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은 1~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오른 6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유통, 일반전기전자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넷주 가운데 SK컴즈가 적자전환 소식에 하한가로 밀려나고, NHN과 다음, CJ인터넷등도 약세를 보이는 반면 인터파크는
하나로텔레콤은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인가 결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노펙스가 터치스크린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으며 카엘과 빛과전자는 신사업 진출 기대감에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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