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뷰키트 개발·판매 기업 에이티젠은 지난해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6% 급증한 6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NK뷰키트 관련 매출은 국내외 공급기반 확대에 따라 지난 2015년도 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약 982%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구용 시약 매출의 경우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2015년도 21억원에서 2016년도에는 23억원으로 7% 증가했으며, 용역매출도 전년도 2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영업손실은 사업 확장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적자폭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영업손실 확대는 국내외 영업망 확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신규 사업 아이템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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