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대에 '안산 라프리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명인 라프리모(La Primo)는 '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La'와 '첫번째의',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Primo'의 합성어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 등 총 92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단지 바로 앞에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발 KTX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원일초교와 관산초교가 있으며, 안산서초·원곡중·선일중·관산중·원곡고교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선부1·2공원, 관산공원, 자연공원, 다이아몬드광장,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등의 녹지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상가 등 제외)로 조성된다. 0.
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같은 달 1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1~23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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