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 압박을 받던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이 일부 발언 사실을 인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서 원장은 27일 낸 입장자료에서 "공직자로서 성희롱 발언이 있었다고 조사된 데 대해
서 원장의 공식 임기는 다음달 2일까지이나 신임 감정원장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원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 감정원과 국토부는 현재 신임 감정원장 선임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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