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짓게 될 고천나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 = SK건설] |
고천나구역 정비사업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지하 2층~지상 39층 15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일반분양 1041가구, 조합분양 806가구, 임대 98가구로 계획돼있으며 2019년 9월 착공과 분양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총 도급액은 약 3500억원이다.
고천나구역은 의왕 및 북수원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현충탑공원, 모락산, 오봉산 등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 또한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고천나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