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49조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8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부문 5조1000억원, 디스플레이부문 1조2000억원, IM부문 2조1700억원, CE부문 22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은 매출액 223조원, 영업이익 37조9700억원으로 예상했다.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1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부문도 올해 늘어나는 OLED 캐파가 실적 증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전망했다. 시장의 기대가 큰 IM부문은 영업이익 12조3000억원으로 실적 회복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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