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10일 오픈

↑ 고덕신도시자연＆자이 조감도

GS건설은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75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란 경기도시공사, LH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하는 아파트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050만원 선으로 지난 3일 분양에 나선 민간물량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에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샤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월패드 등)와 연동해 가스밸브OFF, 공동현관 원격제어, 조명제어, 난방제어 등을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원패스시스템을 적용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