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투게더앱스, 누적 취급액 500억 돌파

부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투게더앱스는 지난 6일 누적 취급액 500억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투게더앱스는 2015년 9월 서비스 오픈 후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거용 부동산 기반의 상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또 업계 중 유일하게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직접 채권서류 보관·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게더앱스는 상품 등록 전 내부 심사시스템인 '세이프티존'을 통해 사전에 리스크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연평균 수익율 12.13%, 연체율 및 부실률 0%를 보이고 있다.
김항주 투게더대부 대표는 "미국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취급하는 P2P금융기업들이 부실율 0%를 기록하고 있다"며 "주택담보대출상품은 저금리시대에 고수익을 노리면서도 안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호 투게더앱스 대표는 "향후 투자고객 각각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현재 회원별 투자성향 평가 및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