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탄핵인용시 금융시장은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해 원·달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각 시에는 불확실성 증가로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
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61원 수준에서 출발할 전망"이라며 "밤 사이 전개된 엔화 대비 달러화 강세에 더해 미국 고용 경계가 원·달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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