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3조원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으로 PBS(Prime Brokerage Service) 사업 진출, 기업대출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BS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 중개,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PBS 비즈니스를 준비해왔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3월부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여신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