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0일 '신사업추진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신사업추진단'은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신성장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에 주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사업추진단'은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해외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민경진 글로벌부문 대표(사진·부사장)가 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4월 산
업은행 글로벌 사업 부문 부행장 출신인 민 부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민 부사장은 산은 런던지점에서 파생 상품 트레이딩 등을 담당하는등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업무 경험을 갖고 있다.
민 부사장 이동으로 공석이 된 글로벌부문 대표는 류혁선 글로벌경영본부장이 담당한다.
[한우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