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700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증시가 휴렛패커드 등 기술주 실적호전과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포인트 상승한 17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수장비와 증권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등이 상승하고 있고, SK텔레콤이 정보통신부가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3%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5% 올라 기계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SK는 최대주주인 SKC&C의 2000억원 규모 주식매입 소식으로 8%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이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65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큐릭스가 인수합병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고, 농업관련주인 농우바이오와 휴바이론도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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