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2월 중순 이후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기업가치보다 중국 이슈와 국내 정치 상황 등 외부 변수에 좌우됐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중국 시장은 연간 작품 포맷 3개 정도를 수출하는 데 그쳐 매출 비중이 작다. 전체 매출 중 약 3% 미만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비용성 매출로 이익 기여도도 낮다.
김 연구원은 "중국에서 한류를 차단한다고 해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외부 변수에 따른 주가 변동은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에 대해선 메가박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목했다. 메가박스의 2월 누적
김 연구원은 "2021년 점유율은 30%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도 19.7%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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