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주의 동반상승은 연초 배당락의 회복과정 전개와 함께 불안정한 정세 속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면서 "또 최근 5G 이슈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통신업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고 실적 역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급측면에서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통신업종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KT는 외국인 지분율 한도가 이미 100% 소진된 상황이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외국인 매수에 따른 영향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 연구원은 "이통 3사 중 실적개선폭이 가장 컸음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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