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업 8개사 관계자가 방한해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게됐다.
16일 KTB금융그룹에 따르면 오는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SET 코리아 로드쇼 2017'에 태국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TB 현지 법인과 태국증권거래소(SET)가 함께한 이 행사에는 CP푸드, AMATA 등 태국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50개 기관 투자자들과 각 사가 소규모 미팅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SET는 매년 선진국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자국 시장을 홍보하기 위한 로드쇼를 개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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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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