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가 부정적인 지표로 경기후퇴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도 6일 만에 하락한 가운데 금값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뉴욕 증시가 부정적인 지표 발표로 경기후퇴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142P 1.15%P 내린 12,284P로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포인트 1.17%포인트 하락한 2,299P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42P로 17포인트 밀려났습니다.
오늘 발표된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는 예상보다 크게 악화돼 7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경기선행지수는 4개월 연속 0을 밑돌아 상반기 경기 둔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틀 연속 10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는 6일 만에 하락해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원유재고가 늘고 제조업 경기 악화 등으로 국제유가는 1달러47센트 떨어진 98달러23센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인하 전망으로 달러화 가치는 주요국 통화에 약세를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 4월물은 온스당 11달러 4센트 오른 949달러2센트로 마쳤습니다.
금 가격 급등은 달러 약세와 인플레 전망치 상승으로 투기성 자금과 헤지성 자금이 몰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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