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채용형 인턴사원으로 212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은 지난해 119명보다 100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212명 중 20%는 고졸사원으로 뽑는다. 전형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으로 이뤄지며 전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직무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1개월의 신입직원 교육 및 3개월 가량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받게 되며 약 90%가 하반기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LH는 2013년 3월 LH토지주택대학교를 설립해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LH토지주택대학교에서는 현재 4개학년 총 114명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올해 첫 졸업생 14명을 배출해냈다. 고졸사원으로 뽑
LH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오는 27~28일 이틀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전형단계별 평가방법 및 기준, 모집분야별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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