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5년간 코스피지수가 무려 173%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하는 등 각종 의미있는 기록들이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김종철 기자입니다.
역대 정부에 비해 참여정부의 주가 상승률은 월등합니다.
출범하기 직전인 지난 2003년 2월24일 종가 616P와 현재 종가 1686P를 비교하면 코스피 지수가 173.6%나 성장했습니다.
시가총액도 253조원에서 848조원으로 커졌습니다.
적립식 투자문화가 확산되면서 노무현 대통령 취임전 11조원에 불과하던 주식형펀드는 130조원에 육박해 1000%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2003년 상반기에 나온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부동산 활황을 타고 오른 최고가 아파트에 비해서도 성적표가 뛰어납니다.
종목별로는 중국 수혜주가 약진하면서 현대중공업 시가총액이 1조4,668억원에서 27조3,220억원으로 전체
이밖에 선물과 증권, 코스닥 등 3개 시장이 통합된 증권선물거래소가 출범했고, 오는 7월이면 자본시장통합법이 통과되면서 국내 자본시장의 국제화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mbn뉴스 김종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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