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에스원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1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2251억원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핵심 사업인 보안시스템 부문은 가입자수가 연간 7.6%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판매 부문은 신상품 출시 효과와 선별적 수주 활동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건물관리부문은 비관계사 수주가 이어지고, 재계약 성공률이 높아 이익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라 연구원은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워크스루', 가구용 방범상품 '세콤이지' 등 신상품을 내놓고 해외 진출을 추진하면서
이어 "주춤했던 주당배당금도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밸류에이션도 지나치게 낮아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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