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KT가 '제3회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에서 사업자 부문 대상인 금융위원장상과 가입기업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퇴직연금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방하남 노동연구원 원장)가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은 매일경제신문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민 노후준비 수단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15년 처음 제정됐다.
국민은행은 펀드를 비롯한 실적배당형 상품의 중장기 수익률이 높다는 점과 고객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확정기여(DC)형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가입자인 임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하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