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이 공동으로 만든 '금융권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첫 서비스가 출시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은 금융권 최초로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소모임 회비 관리용 앱 '모핀'을 23일 출시한다.
모핀은 온라인 소모임 등에서 회비 내역을 관리·열람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 해당 앱을 활용하면 네이버 밴드와 같은 소모임에서 회비를 관리할 때 입금 및 사용 내역을 인터넷뱅킹으로 따로 출력할 필요가 없어진다. 동창회 모임에서 회원들이 총무 계좌로 동창회비를 송금하면 자동으로 회비 입출금 내역이 기록돼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열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앱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오픈플랫폼이 실제 앱 개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