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4일 분양

↑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투시도

우미건설은 오는 24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3가 일대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효천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25층, 전용 84㎡ 단일 주택형 11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도심인 서부신시가지·효자지구와 인접해 입주와 동시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을 누릴 수 있다.
전주 효천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향후 4400여 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지구 내 근린공원(조성 예정)과 지구 주변에 삼천과 삼천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국도 1호선 및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IC를 통해 인접 도시는 물론 서부신시가지, 전주시내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상산고(자율형 사립고)를 포함해 초교 6개, 중학교 4개, 고교 2개 등 총 12개의 학교가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 세대(전용 84㎡C 124가구 제외)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주차장에서 각 자의 세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통합 주차장'과 옥상녹화, 우수재활용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녹색건축(예비인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휴식공간 '카페 Lynn', 도서관·독서실 등이 갖춰지는 '에듀 Lynn' 등 우미건설의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운동시설로는 실내체육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이 조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택배시스템, 단지 내 스쿨버스존 등 안전특화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5일, 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