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취임식 하락이라는 징크스를 깨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증시 상승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경제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코스피 지수는 20포인트 상승한 1706을 기록중입니다.
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 의약, 은행, 증권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포스코, 대한해운 등 중국 관련주의 오름세가 눈에 띄는 모습입니다.
또 이명박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페코와 우신, NI스틸 등 대운하 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만 하락하고 있을 뿐 국민은행과 한국전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개인 매수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658을 기록중입니다.
NHN과 다음, 네오위즈,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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