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 급성장과 맞물려 외국계 운용사들이 속속 국내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해외 진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미국과 브라질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계열사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홍콩에 사무소를 세운 데 이어 싱가포르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투신운용도 싱가포르와 인도, 베트남 등에 거점을 만들 계획아래 다음달 홍콩 현지법인의 영업허가를 받은 뒤 추가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KTB자
자산운용사들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것은 해외펀드 급증으로 해외투자를 늘릴 필요성이 커진데다 장기적으로 현지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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