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들의 현금배당 총액이 10조9천억원으로 한해전보다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 21일 현재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한 255개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금배당 총액은 10조5천700억원으로, 한해전보다 11.96%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에 대한 배당금 총액은 4조9천400원으로 지난해의 4조7천900억원에 비해 3.05% 늘어났으며 시가 배당률은 2.2%로 0.47%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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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당 배당액을 시가로 나눈 시가 배당률은 유가증권시장 2.2%, 코스닥시장 2.26%로, 지난 해 높은 주가 상승 때문에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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