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투자자 비중이 높은 부동산 P2P업체 테라펀딩은 투자자 이탈을 막기 위해 투자 절차 편의성을 대폭 보완했다. 고객이 미리 설정해둔 조건에 맞는 상품이 등장하면 자동으로 투자를 신청할 수 있는 '자동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자자가 테라펀딩 홈페이지에서 투자금액·수익률·투자기간·평가등급 등을 사전에 설정해두면 조건에 맞는 상품이 나왔을 때 자동으로 투자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테라펀딩은 소액투자자 비중을 높이기 위해 건당 최소 투자금액을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이기도 했다. P2P대출업체 비욘드펀드는 다음달부터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지인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인에게 비욘드펀드를 소개하면 지인의 첫 투자금액의 0.5%를 소개비로 지급하는 형태다.
업계 관계자는 "5월 가이드라인 시행 전에 투자자
오는 5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개인투자자 1인당 투자한도 제한과 선(先)대출 금지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