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TB투자증권, 롯데푸드] |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독보적인 장점이 부재하고 단기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다"며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롯데푸드의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4078억원,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돈 실적이다. 지난해 무점포 채널 경쟁과 중국 영유아 분유 조제법 규제로 수익성이 떨어진 영향이다.
수익성 저하는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수출하는 조제분유 매출 성장률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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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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