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에 삼성전기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200원(0.29%)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기는 7만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 2017'에서 전략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4316억원과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로 관련 부품 매출은 증가하고 단위 고정비는 줄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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