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찬바람 강해져.. 서울 낮 최고 1도

눈구름이 서서히 남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서울 경기지방은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남부지방에는 눈과 비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오후가 될 수록 전국이 맑은 하늘을 회복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눈구름의 뒤를 이어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들어오면서 전국적으로 찬바람이 강해지겠는데요, 특히 서울의 경우 한 낮에도 영상 1도에 머물겠고, 또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눈구름의 중심이 남동쪽으로 많이 빠져 나간 모습입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도 한 두차례 비나 눈이 온 뒤 오후에는 맑아지겠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1도, 강릉 6도, 부산 8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좀 더 추워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모든 해상에도 한 두차례 비나 눈이 온 뒤 개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지수) 오늘의 생활지수 보시죠.

(김혜선 기상캐스터)